158cm/45kg

허리 사이즈가 작은 바지를 찾고 또 찾다가 딱 맞을 것 같은 요 팬츠를 보고 바로 셀렉했어요

전체적인 바지 폭에 비해 허리사이즈가 작게 나온 것 같은데 저한테는 딱 맞아서 좋았고

하체에 자신 없거나 타이트하지 않은 넉넉한 핏 평소에 좋아하시면 하나쯤 구매해도 괜찮을 팬츠라고 생각해요

디자인이 일반 데님보다 많이 특이한 편이에요

설명에 나와있듯이 받아보면 흐물흐물거리는 느낌이 있는데 한여름에도 입을 수 있게 얇게 만들어진 재질이기도 하고 허벅지를 비롯해서 전체적인 폭이 아주아주 넉넉하게 되어 있어 재질감이 이해가 되었어요

텐션감은 없는편이었지만 불편하지 않았고 생각보다 착용감이 좋았어요

컬러는 약간 어둡지만 쨍한 푸르른 느낌이 돌고 지금 계절~여름까지 정말 딱 어울리는 느낌이라 앞으로 자주 입을 것 같아요



그런데 쨍한 색감이 이염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역시나 하얀 운동화랑 베이지 양말에 살짝 물들긴 했어요

세탁을 안하고 바로 입어서 쉽게 이염된듯한데 찬물에 한번 세탁 후 입으면 한번 빠져서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키작녀라 어중간한 길이는 정말 애매한데 이 팬츠는 아예 길게 나와서 다리가 길어보여요

굽이 있는 운동화와 함께 신어봤는데 아주아주 잘 어울렸어요

-------------------------------------------------------------------------

+개인적인 의견인데요

제가 허리가 작은 바지를 찾고 있는데 횰릭 데님들 디자인은 정말 예쁜데 허리 사이즈가 커서 구매를 많이 못하고 있어요

기본 사이즈가 대부분의 고객들에게 맞는 일반적인 사이즈겠지만 가끔씩 마른사람을 위한 허리가 사이즈가 작은 아이템들도 나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